[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건설근로자 기숙사에서 보일러실내부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3분쯤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의 한 건설근로자 기숙사에서 가스보일러실 내부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17일 오후 9시53분쯤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의 한 건설근로자 기숙사에서 가스보일러실 내부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12.1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6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34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조 건물 일부와 보일러,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또 기숙사 안에 있던 A(60대)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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