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8일 충북 지역은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 영하 10도, 음성과 괴산은 영하 9도, 충주·단양·증평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8도로 예상된다.
추위가 찾아오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낮 최고 기온 역시 0도에서 1도의 기온 분포를 보여 하루 종일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한파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각 가정에서는 기온 변화에 대비한 보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7분, 일몰은 오후 5시 17분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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