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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산타랠리' 기대 속 일제 상승...세일즈포스↑ VS 풋락커·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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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가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각 4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17.50포인트(0.29%) 오른 6080.75, E-미니 다우 선물은 176.00포인트(0.39%) 상승한 4만4981.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44.50포인트(0.68%) 뛴 2만1426.00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첫 거래일 뉴욕 증시는 11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이어진 강한 랠리에 다소 힘이 빠지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LPL파이낸셜의 조지 스미스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12월은 계절적으로 주식 시장에 좋은 달이었기 때문에 상승 모멘텀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강한 수익률은 역사적으로 후반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달 5일 대선 이후 랠리를 펼치고 있다. 대선 이후 S&P500지수는 4.6% 올랐으며 나스닥 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5.7%, 5.9%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산에 대한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월가 투자은행 BMO캐피털이 연말 S&P500 전망치를 6700,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6666을 전망치로 제시하는 등 월가에서는 산타랠리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전날 S&P500 지수는 6049.88에 장을 마쳤다.

하루 전인 3일 발표된 경제 지표는 견조한 고용시장 상황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10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통해 10월 구인 건수가 77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기대치 750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이날은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1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11월 16만 6,000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S&P 글로벌의 1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10월 공장재 수주 등의 경제 지표가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관련으로는, 제롬 파월 의장이 이날 오후 뉴욕에서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 발언할 예정이며 연준의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이날 공개된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블룸버그]

시장이 이번 주 가장 주목하는 건 오는 6일(금요일) 공개될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11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17만~18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비농업 고용은 허리케인과 파업 등으로 인해 전월보다 1만 2,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예상치 11만 건을 크게 하회했다.

11월 고용 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할 경우 연말 랠리를 위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세일즈포스(CRM)가 기대 이상의 분기 매출액을 발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가까이 뛰고 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월가 예상에 못 미쳤지만 시장은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온오프라인 운동화 판매업체 ▲풋락커(FL)는 실적 쇼크에 개장 전 주가가 16% 넘게 급락하고 있다. 회사는 기대에 못 미친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내놓았으며, 연간 실적 전망까지 하향 조정했다. 미국 CNBC는 이는 최대 브랜드 파트너인 나이키의 실적에 대한 일정의 사전 경고음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에 급락했던 한국 관련 주식들의 주가는 이날 혼조세다. ▲아이셰어스 MSCI 한국 ETF(EWY)는 0.07% 반등 중이며 ▲쿠팡(CPNG)은 0.3% 하락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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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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