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유니폼, 걷기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상상인증권은 주원 대표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실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해 6월 5일 환경의 날에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운동이다.
주원 대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내가 사용한 제품은 분리 배출하기 ▲물티슈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과 작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상상인증권] 2024.11.29 stpoemseok@newspim.com |
상상인증권은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계열사들과 함께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임직원과 외부 방문객이 다회용 컵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또한, 분리 배출함을 마련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상상인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다회용품 사용 장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본사 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쓰지 않고 텀블러에 음료를 제공하며, 각 휴게실에는 다회용 컵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어 카페에서 제공된 텀블러가 회수되도록 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텀블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탄소 절감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100원에 제공하는 친환경 가격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2000만원 상당의 플라스틱 컵 사용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부터는 일회용 생수 대신 정수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2022년 말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임직원 유니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임직원의 체온 보호와 실내 온도 저하로 연료비 절감, 연간 약 78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상상인그룹은 2021년부터 4년간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탄소 발자국 감소 및 임직원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계단 이용과 도보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주 대표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의 추천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를 지명했다.
주원 대표는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상상인그룹 슬로건 아래 텀블러 사용 등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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