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연말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는 전국 수험생들에게 무료 여행을 제공한다 28일 밝혔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탑승시 수험표만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주말·공휴일에만 운영된다.
전북제일고 익산시티투어[사진=익산시] 2024.11.28 gojongwin@newspim.com |
또 관광지 3곳, 15명 이상일 경우 예약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이노키즈월드(실외) 무료체험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누구나 슬라이드(나선형, 드롭형), 스카이점프, 전망대 중 1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 게시글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앞서 익산 남성여고 3학년은 지난 22일 150여 명이 교도소세트장과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을 방문했다. 전북제일고 140여 명도 전날 아가페정원과 교도소세트장, 고스락을 방문해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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