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한파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운영...응급대피소 67개소 확보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파 저감시설 400여 개 추가 설치
노숙인·쪽방주민 대상 맞춤형 돌봄 강화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한파종합대책에는 ▲위기단계별 비상대응체계 운영 ▲한파 저감시설 및 한파쉼터 확대 ▲한파 취약계층 돌봄 활동 강화 ▲산업현장 안전 대책 및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위기 단계별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구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도 신속히 파악할 방침이다.

한파 대책 기간 동안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서울시와 자치구에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이 상황실은 생활 지원, 에너지 복구, 의료 방역 등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구조 및 구급 출동을 강화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펌뷸런스를 활용해 순찰하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 행동 요령과 한파 관련 정보는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된다.

온열의자와 방풍텐트 등 생활밀착형 한파 저감시설도 확충되며, 현재 서울 시내에는 개소 4217개와 640개의 방풍텐트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예산을 지원하여 약 400개의 한파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노숙인, 쪽방 주민 및 취약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돌봄 활동도 강화된다. 서울역 등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에 상담반을 운영하고, 무료 식사와 응급 잠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쪽방 주민에게는 난방용품과 식료품 지원을 지난해 1만여 점에서 올해 10만여 점으로 늘리며,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 방문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겨울철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별 월 1회 이상 공사장을 점검하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한파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세심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생활밀착형 공간과 시설을 폭넓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