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교육공동체 마을 중심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도모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전주마을교육공동체 별별마당 한마당' 행사가 22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전주마을교육공동체 권역별 별별마당'은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지역과 학교, 아이들을 이어주는 소통과 화합, 공감의 축제 한마당이다.
별별마당 한마당 행사 장면[사진=전주시]2024.11.22 gojongwin@newspim.com |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학교밖돌봄과 전주마을교육공동체 79곳이 참여해 총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주지역 10개의 권역 중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을과 지역사회 연결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권역'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총 4개의 권역이 선정됐다.
올해 별별마당 한마당 행사는 △전주마을교육공동체 3권역(인후동2) 별별마당 '애들아, 마을에서 노~올자'를 시작으로 △2권역(인후동1)의 '함께 가요 아중마을 학교축제' △7권역(삼천·평화·효천)의 '공유경제와 함께하는 체험형 마을학교 별별마당'이 진행됐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는 6권역(서곡·하가·덕진)의 '따로 또같이' 한마당 행사가 마을기업 채움 및 서곡신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소화진달네집 △마을기업 채움 △아트콤마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전주초록정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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