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계원예술대, 창의와 융합 담은 '제31회 계원조형예술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4:19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과 함께하는 조형예술제…졸업작품 대거 전시
캠퍼스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제31회 계원조형예술제를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계원예술대학교 캠퍼스와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학과 졸업 작품 전시, 학사 학위 전공 심화 과정 전시, 졸업 우수 작품 전시, ESG 졸업 우수 작품 전시 등 졸업 예정자 약 1,20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는 계원예술대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된다. 학과별 전시와 함께 쿠마(KUMA), 우경아트홀, 파라다이스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학 내 사립 미술관인 쿠마(KUMA)와 파라다이스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우수 작품의 온라인 전시회도 22일에 공개된다. 또한, 조형예술제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 대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2시, 쿠마 앞에서 진행된다. 권창현 총장, 대학 관계자, 교수진, 재학생,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한 성기완 융합예술과 교수의 디제잉 공연과 함께 대학 발전 계획을 소개하며, 참석자에게는 한정 머플러(선착순 300명)와 푸드 트럭의 츄러스 및 음료(선착순 400명)가 제공된다.

이번 계원조형예술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되었다. 이 기간 동안 계원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 학부모,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위드 워크숍(공판화 프린팅, 숨 쉬는 화분 만들기)' △'위드 플프마켓' △'위드 푸드 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권창현 총장은 "31회 계원조형예술제는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후원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열리게 되었다"라며, "이번 예술제는 창조와 예술을 결합한 계원인의 예술적 유희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창작 도구를 통해 계원 Creator의 독창적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관람과 격려를 부탁했다.

31회 계원조형예술제는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계원예술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예술 실천을 위해  지난 14일 'ESG 친환경 예술 실천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은 예술 창작과 전시 과정에서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예술적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