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공동 참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중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ESG 해양·수산 활성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대학 간 협력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국립목포대 등 총 4개 대학의 60명의 학생이 12개 팀으로 구성해 참가했다.
ESG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목포해양대] 2024.11.19 ej7648@newspim.com |
'바다의 숲 재건 프로젝트'를 주제로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한 블루카본 공법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를 제안한 트럼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식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의체 소속 재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으로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ESG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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