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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미국채 10년물 수익률·달러화 소폭 하락...'트럼프 트레이드 후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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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8일(현지 시간)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공화당의 의회 장악에 미 국채 금리는 연일 강세를 이어 갔으나 그간 이어진 상승 끝에 이날은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2bp(1bp=0.01%포인트) 내린 4.414%를 가리켰다. 지난주 10년물 수익률은 4.505%까지 오르며 지난 5월 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4.284%로 전장 대비 1.7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2년물 수익률은 지난 15일 4.379%로, 7월 31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5.17 mj72284@newspim.com

FHN파이낸셜의 윌 콤퍼놀 전략가는 "공화당의 전반적인 승리가 이미 (국채)가격에 많이 반영됐을 수 있지만, 내년 연방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의 낮은 세율과 완화된 기업 규제는 성장을 촉진할 수 있지만, 불법 이민 단속과 새로운 관세 부과 같은 정책들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서 미 경제의 성장세를 오히려 둔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 관세를 실제로 부과하기보다는 협상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여전히 강한 경제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9월 이후 총 7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나, 최근 경제 성장과 견조한 고용 상황, 그리고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안정 목표 2%를 초과하고 있다는 이유로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62%, 금리 동결 가능성은 38%로 나타났다.

미 재무부는 20일 20년 만기 국채 160억 달러, 21일에는 17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를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미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으나 1년 만에 최고치 근방에 머물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당선 이후 미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뉴욕 시장 오후 거래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달러화 지수)는 0.5% 하락한 106.20을 가리켰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107.07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높은 관세와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G10 외환 리서치 글로벌 헤드인 스티븐 잉글랜드는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장은 그가 세금 인하, 관세 인상 등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0.17% 상승한 154.6엔을 기록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그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우에다 총재는 18일 나고야에서 열린 금융 경제 간담회에서 "경제와 물가 전망이 실현되어 간다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 금융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나 금리 인상 시점에 관해선 "미래의 경제, 물가, 금융 정세에 달렸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배넉번 글로벌 포렉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BOJ 총재가 금리 인하 관련 새로운 신호를 주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이날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4% 오른 1.0598달러를 가리켰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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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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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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