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의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남성이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1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공장 신축 공사 현장 건물 2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A씨가 창문 설치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사고 현장의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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