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경찰청·부산자경위, 부산불꽃축제 대비 '단계별 교통통제' 실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7:14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7:1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릴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청은 불꽃축제 관람 시간이 기존 오후 8시에서 7시로 1시간 앞당겨짐에 따라 예년보다 관람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통제 구간이 확대한다.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안리 일대 주요 도로에 대해 단계별 교통통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불꽃축제 단계별 교통통제 현황도 [사진=부산경찰청] 2024.11.06

1단계 교통 통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광안해변로 언양삼거리에서 만남의광장까지 0.82km 구간이 대상이다.

오후 2시부터는 2단계 통제가 실시되며, 연산동 경동건설 본사 앞에서 물만골마을 진입 구간, 광안대교 상층부, 광안해변로 일부 등 주요 도로들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오후 5시 시작되는 3단계 교통 통제는 광안해변로 구간이 연장돼 또 다른 주요 도로들이 포함된다. 광남로 등 대중교통만 예외로 하는 구간에서 오후 6시부터는 대중교통도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중요한 추가 통제 구간으로는 광안로와 남천바다로가 있으며, 이는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교통 통제는 광안대교 상·하층부가 밤 12시까지 통제될 예정인 반면, 다른 주요 도로들은 불꽃축제 종료 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해변로 등의 도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총 500여 명의 교통 경력을 배치해 우회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자가용이용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추가로 통제되는 광안로와 남천바다로는 인파의 안전을 우선해 통제가 된다"면서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교통 경찰관의 통제 및 안내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