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06 |
이번 박람회는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만 최대 관광 이벤트로, 100여 개국이 참여했다. 시는 대만 관광객을 겨냥해 다채로운 야경과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AI 영상과 LED로 꾸민 홍보관이 주목을 받았다. 진주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를 대만어 홍보물로 소개하며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관광캐릭터 '하모'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현지 관광업계와의 상담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과 대만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 시장에 진주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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