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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㊸2026학년도 SKY대 공략법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07: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 및 부모님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은 SKY대 즉,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이다.

하지만 이 SKY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 알아야 할 각 대학 입시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내신을 잘해야 한다, 수능을 잘해야 한다.'라고만 알고 있는 것이 모두 아는 것으로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SKY대은 어떻게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식 중 내 아이는 어떠한 준비를 해서 공략해야 하는지에 관한 입시전략이 요즈음의 입시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 고2가 입시를 치르는 내년 2026학년도 입시안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3개 대학 즉, SKY대는 정원내로 '서울대' 3,501명, '고려대' 4,555명, '연세대' 3,510명 등 총 11,566명을 선발한다.

내년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12(금),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12월 31일(수)이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2026학년도 SKY대 입시

'서울대'는 정원내로 전체 총 3,501명을 선발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2,178명, 정시에서 1,323명을 선발한다.

수시 2,178명은 수시 지역균형전형 507명, 일반전형 1,491명, 기회균형특별전형 180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 1,323명은 정시 지역균형전형 162명, 일반전형 1,161명을 각각 선발한다.

'고려대' 정원내로 전체 총 4,555명을 선발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2,585명, 정시에서 1,565명을 선발한다.

수시 2,585명은 수시 학생부교과-학교추천 653명, 학생부종합-학업우수 828명, 학생부종합-계열적합 488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 199명, 학생부종합-다문화 20명, 논술 342명, 특기자 55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 1,565명은 정시 일반전형 995명, 교과우수 570명을 각각 선발한다.

'연세대' 정원내로 전체 총 3,510명을 선발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2,039명, 정시에서 1,471명을 선발한다.

수시 2,039명은 수시 학생부교과-추천형 484명,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617명, 학생부종합-국제형-국내고 160명, 학생부종합-국제형-해외고 95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186명, 논술 339명, 특기자 158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 1,471명은 정시 일반전형 '가'군 1,351명, '나'군 120명을 각각 선발한다.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뉴스핌 DB]


◆ 2026학년도 SKY대 분석

일반적으로는 SKY대에 진학하려면 '수능성적이 아주 높아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순수하게 수능성적만으로 3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정시 선발인원'은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1,161명, '고려대' 정시 일반전형 995명,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 '가'군 1,351명으로 3,507명이고, '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 162명, '고려대' 정시 교과우수 570명까지 포함해도 총 4,239명으로 SKY대 총 모집인원 11,566명의 36.65%에 해당할 뿐이다.

이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경우'는 정원내로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1,491명, '고려대' 수시 학생부종합-계열적합 488명, '연세대' 수시 학생부종합-국제형-해외고 95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186명, 논술 339명, 특기자 158명으로 총 2,760명으로 SKY대 총 모집인원 11,566명의 23.86%에 해당한다.

쉽게 말해 SKY대 연 선발인원 중 '수능성적만'으로는 100명 중 약 37명을 선발하고, 이율배반적으로 '수능성적은 전혀 상관없이' 100명 중 약 24명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수능을 잘해도 SKY대 진학하지만, 수능을 못해도 SKY대에 진학한다'는 것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오늘날의 입시이다.

[사진=뉴스핌 DB]


◆ 2026학년도 SKY대 공략

최선을 다해 수능 공부를 하여 수능 성적이 전국 최상위에 해당하는 수능 총점이 나오면 SKY대를 정시 일반전형으로 목표삼아 진학하는 것이다.

열심히 수능 공부를 하지만 수능 성적이 계속 중하위권에 머물더라도 SKY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성적 필요 없이 SKY대에 진학하는 길이 무엇이며,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 대신에 어떤 것을 갖추어야 하는가를 조사하고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SKY대학은 과거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러하며, 내년에도 계속 '수능을 잘하는 학생도 뽑지만' '수능을 못하는 학생도 동시에 선발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나는, 내 아이는 어떠한 길을 걸어가 당당히 SKY대에 다니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여야 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SKY대 진학에는 다~~ 길이 있다!', '수능만이 정답은 아니다!', '수시든 정시든 진학하면 어차피 똑같은 SKY대이다!'

본인만의 유리한 SKY대 입시전략을 잘 세워서 수능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내신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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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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