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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10월 비농업 고용 4년만 최저·실업률은 4.1%유지...'허리케인·보잉 파업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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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비농업 고용 1.2만건으로 '예상 대폭 하회'...단 실업률은 4.1% 유지
허리케인, 보잉 파업 여파..."정확한 영향 정량화는 어려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지난달 미국 고용 시장에서 신규 채용은 2020년 말 이후 약 4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과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의 파업 사태에 따른 여파가 10월 고용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실업률은 예상대로 4.1%를 유지했다.

미 노동통계국은 10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1만 2000건 증가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9월 수정치(22만 3000건)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만 건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또한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실업률, 비농업 고용 추이, 자료=미 노동통계국, 2024.11.01 koinwon@newspim.com

◆ 허리케인, 보잉 파업 여파..."정확한 영향 정량화는 어려워"

고용 증가는 급격히 둔화했으나 실업률은 예상대로 4.1%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비자발적인 파트타임 근로자 등을 포함하는 체감실업률인 'U-6' 실업률도 7.7%로 9월과 같았다.

노동부는 보잉의 파업으로 제조업 부문 일자리가 4만 4000개 감소했으며, 제조업 전체적으로 4만 6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9~10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에 따른 영향도 언급했으나 허리케인이 고용 총계에 미친 순효과를 정량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목하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오르며 예상을 다소 상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4.0% 오르며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평균 근무 시간은 34.3시간으로 유지됐다.

예상을 대폭 하회하는 수치 발표에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강해지며 미 국채 금리는 전 만기물에 걸쳐 하락하고 있으며, 지표 발표 전 오름세를 보이던 미 주가지수 선물도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오는 5일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심에 시장의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수치가 예상보다 크게 약했을 뿐 아니라 8월과 9월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됐다. 8월 비농업 고용은 7만 8000건으로 수정됐고, 9월 수치도 22만 3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부 부문에서 일자리가 각각 5만 2000개, 4만 개 늘며 고용 창출을 이끌었다. 다만 고용의 기초적 강도를 반영하는 임시 고용 서비스(temporary help services) 부문에서는 일자리 4만 9000개가 줄었다.

여가 및 접객 부문에서도 일자리가 4000개 줄었으며, 소매업 및 운송·창고 부문에서도 소폭 일자리 감소가 확인됐다.

미국 상점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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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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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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