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6일 인도 증시가 저가 매수에 상승했다.
- 유가 급등과 미국 금리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 UPI 수수료 부과에 금융·결제주가 뛰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217.60(+99.00, +0.4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6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유가 및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센섹스30 지수는 0.45% 상승한 7만 4,336.4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3% 오른 2만 3,217.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공급 불안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데 이어 홍해 수출 터미널인 얀부에서도 원유 선적 작업이 중단됐다. 사우디 정부는 일부 유럽 고객사에 이달 말 예정된 원유 화물 인도를 취소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15일(현지 시각) 석유시설경비대 소속 일부 대원들이 주요 원유 송유관을 잠그면서 3개 석유 시설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15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4.38% 상승한 배럴당 105.83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가격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5%를 넘어서며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5.041%까지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미 30년물 국채 금리도 장중 5.401%까지 올라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벤투라 증권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닛 볼린카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상하면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글로벌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며, 전 세계적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되어 신흥 시장 통화와 자본 흐름이 전반적으로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6개 주요 업종 중 12개 업종이 상승했다. 니프티 은행 지수, 민간은행 지수, 국영은행 지수, 금융 지수가 각각 0.7~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도 정부가 일부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 결제 건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 금융 기관 및 결제업체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인도 정부는 그간 디지털 결제 확대를 위해 일반적인 UPI 결제 건에 대해 가맹점 수수료를 0%로 강제해 왔다. 그러나 내달 15일부터는 2,000루피(약 2만 8,520원)를 초과하는 결제 건에 대해서는 0.4%의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
현금 관리 회사인 래디언트 캐쉬 매니지먼트(Radiant Cash Management)와 CMS 인포 시스템즈(CMS Info Systems)가 각각 6%, 3.3% 급등했다. UPI 거래 수수료를 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현금 인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인도 최대 결제 플랫폼 중 하나인 페이티엠(One97 Communications)도 3.64% 올랐다.
씨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쿠날 샤는 "이번 조치는 인도 UPI 생태계에서 UPI 비중이 높은 은행과 제3자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들에게 긍정적"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수익 창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이번 수수료 부과로 인도 결제 업계와 은행들이 연간 최소 500억 루피에서 최대 1,000억 루피에 달하는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새로 얻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