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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场】接棒中国沿海增长的西南部:遇见坡子街 感受长沙魅力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5:24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5:24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1日电 (记者 崔宪圭,编译 记者 周钰涵)穿过中国湖南省省会长沙的湘江,其意义犹如韩国首尔的汉江。湖南省的简称"湘"既来源于这条河流。

湖南菜又称"湘菜"。在与湘江毗邻的天心区坡子街,长沙人以其特有的开放与热情营造出浪漫的城市氛围。

位于长沙市坡子街的茶颜悦色门店。【图片=记者 崔宪圭 摄】

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中国本部记者受邀参加由中国外交部主办的媒体考察团。一行人来到长沙的核心地带坡子街,每隔几步便可看到黑白红三色标志的"茶颜悦色"饮品店,成为街头的点缀。

茶颜悦色是长沙奶茶连锁品牌,成立于2013年,在新冠疫情前便已大受欢迎。在这条百余米的街道上随处可见多家门店,密集的店铺布局显然是为了营销效果。甜美的奶茶相较于传统茶饮,已成为现代中国年轻人消费的象征。

2013年,茶颜悦色在长沙开出第一家门店,凭借独特的口味和营销吸引了许多北京、上海、广州的顾客,不少人甚至坐飞机、火车赶来品尝30元一杯的奶茶。

茶颜悦色门店。【图片=记者 崔宪圭 摄】

长沙的坡子街是现代与传统并存的空间。茶颜悦色为这座城市增添了活力,而一旁则是古色古香的百年老字号火宫殿,这家餐厅讲述着长沙的古老故事。

火宫殿建于1574年,至今已有400余年历史。1958年,毛泽东在新中国成立后曾光顾此地用餐,使得这里更加闻名。记者与考察团一行于24日晚来到此地,餐厅员工透露,"毛泽东品尝后称这里的臭豆腐'天下第一'。"

茶颜悦色奶茶。【图片=记者 崔宪圭 摄】

毛泽东的光临带来了巨大的宣传效果,之后李鹏、胡耀邦、朱镕基等多位中国共产党领导人也远道而来。餐厅员工自豪地说:"正如如今许多年轻人专程来长沙品尝茶颜悦色一样,许多游客也为了品尝湖南的臭豆腐而不远千里来到火宫殿。"

火宫殿。【图片=记者 崔宪圭 摄】

在长沙市内岳麓区的黄兴广场,游客还可见到怀旧的文化体验商业区"文和友"。这里六层楼、7000多平方米的空间重现了20世纪70年代的湖南历史与居民生活,类似于重庆的洪崖洞。夜间的文和友为长沙的夜生活增添了生机。 

餐厅中的毛泽东宣传海报。【图片=记者 崔宪圭 摄】

前一天,记者受湖南省外办邀请参加晚宴并有幸参观文和友。在广场一侧,标有"湘江评论"的字样及毛泽东的亲笔签名尤为显眼。晚宴的主宾湖南省外办人士介绍,湘江评论是毛泽东于1919年毕业后创办的报刊并担任主编,推动了湖南的五四运动。

湖南特色酒——酒鬼酒。【图片=记者 崔宪圭 摄】

湖南省外办在晚宴中还提供了长沙特产茶颜悦色奶茶和湖南白酒——酒鬼酒。工作人员表示:"来到长沙,一定要品尝全国闻名的茶颜悦色和酒鬼酒,否则就算'白来一趟'。"酒鬼酒是湖南的名牌白酒,酿造厂位于湘西土家族苗族自治州吉首市,兼有茅台的醇厚芳香与独特的馥郁香气。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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