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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강민호 한 방에 끝난 PO…삼성, KIA와 KS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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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예스, LG 엔스 근래 보기 드문 팽팽한 선발 맞대결
포수 강민호, 공수에서 펄펄…8회 홈런이 양 팀 유일한 득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팽팽한 0의 행진이 계속되던 잠실구장. 8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타석에 서자 삼성 응원가인 '엘도라도'가 3루 관중석에서 힘차게 울려퍼졌다. 엘도라도는 '삼성 왕조'를 구축한 2010년대 초중반 삼성이 사용했던 대표 응원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면서 올해부터 다시 사용하게 됐다.

강민호는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3볼 1스트라이크에서 LG 두 번째 투수 손주영의 시속 147km 가운데 직구를 강타,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129m짜리 대형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LG 좌익수 김현수와 중견수 박해민은 타구를 쫓아가다가 중도에 포기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강민호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 결승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정규시즌 2위 삼성이 3위 LG를 꺾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 진출, KIA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삼성은 19일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에서 8회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LG에 1-0으로 승리했다. 17일 3차전에서 0-1로 패한 빚을 갚은 셈이다. 포스트시즌에서 '1-0' 경기가 두 번 연속 나온 것은 프로 출범 43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KS에 오른 삼성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1차전을 치른다. 삼성과 KIA(전신 해태 포함)가 KS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것은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이날 경기는 비로 두 차례나 경기가 순연된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온 삼성 레예스와 LG 엔스의 선발 호투가 이어지며 0-0의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가 19일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이닝을 마무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레예스는 7회까지 3안타 2볼넷 무실점, 엔스는 6회까지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LG는 '뛰는 야구'를 시도했지만, 강민호의 총알 송구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1회 몸 맞는 공으로 나간 선두 타자 홍창기와 2회 1사 후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오지환은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강민호의 정확한 송구에 잇달아 잡혔다.

LG는 6회에는 문성주의 중전 안타와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신민재가 2루 앞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 1, 2차전에서 연속 10점씩 내며 연승을 거둔 삼성은 3차전 0-1 패배에 이어 이날도 좀처럼 공격의 물꼬를 터지 못했다.

엔스. [사진=LG]

5회에야 선두 타자 김영웅의 우전 안타로 침묵을 깬 삼성 타선은 손주영이 등판한 7회까지 1안타에 허덕였다. 그러나 이날의 영웅 강민호의 한 방으로 승부를 돌려놓았다.

삼성은 8회 임창민, 9회 마무리 김재윤을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재윤은 홍창기, 신민재, 오스틴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순을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선수들이 19일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PO 1차전에서 6.2이닝 3실점(1자책점)에 이어 이날 4차전에서도 승리투수가 된 레예스는 기자단 투표 55표 중 42표를 휩쓸어 PO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결승타를 친 강민호는 경기 MVP에 선정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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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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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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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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