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노랑풍선은 지난 16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은 서울시의 주요 환경정책 중 하나로, 줍깅(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노랑풍선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서울시가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동참하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랑풍선 본사 앞에서 시작되었으며, 김진국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3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계천에서부터 충무로역까지 약 3개 구역으로 나뉘어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도심 내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체감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출퇴근할 때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보게 되었다"며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는 "이번 줍깅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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