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쇼핑 혜택으로 고객 유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자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은 SK텔레콤과의 제휴로 출시한 구독 서비스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4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G마켓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9월 말 처음 선보인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은 SK텔레콤의 구독 플랫폼 'T 우주'를 활용한 쇼핑 특화 상품으로,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결합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신세계 그룹의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특전을 누리며 70여 개의 부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G마켓이 멤버십 강화를 위해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론칭한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에 한 달 새 4만명의 구독자가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G마켓 제공] |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외부 가입 경로 확대 덕분에 G마켓을 통해 신규 등록한 회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증가했다.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은 3040 남성 이용 비율이 높았다.
현재 진행 중인 론칭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한 회원 중 선착순 6만명에게는 쇼핑 지원금 6000원 상당의 스마일캐시가 지급된다.
G마켓 관계자는 "신세계 온오프라인 6개사의 쇼핑 혜택을 다양하게 누리기 위해 T 우주패스의 다양한 구독상품 선택지 중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으로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 며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G마켓 멤버십 혜택 역시 매월 업그레이드 하는 등 차별화된 우대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