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도안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2시 15분쯤 "건물 2층에서 화재로 흰 연기와 함께 터지는 소리가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도안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0.08 jongwon3454@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41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7분만인 오후 1시 22분쯤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침대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87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안방 침대에 놓인 보조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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