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 규모는 3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이 포함된다.
이번 자금은 기업당 최대 13억원까지 저리 융자가 제공된다. 평균 2.68%의 대출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0.04 gojongwin@newspim.com |
각 자금별 신청 기간과 융자한도, 금리지원은 각각 다르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되며, 시설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설정된다. 도에서 2.18%의 이자를 지원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는 2.82%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다. 기업당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도에서 3.18%를 지원하면 기업에서는 1.82%의 이자를 부담한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 원(우대기업 5억 원)을 지원한다. 시중은행 변동금리에 도에서 2~3%의 이자 지원을 통해 기업은 나머지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 또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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