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가성비 앞세우며 인기몰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1A등급 우유를 사용한 우유식빵과 치즈케익을 단독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빵 2종은 베이커리 스테디셀러 2종을 제과점 수준의 퀄리티에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를 갖춰 베이커리 전문점의 빵과 비교해 맛과 가격 모두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모델이 홈플러스에서 새로 단독 출시한 1A등급우유 사용 식빵과 치즈케익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nrd@newspim.com |
이번 신상품 모두 신선한 1A등급의 국내산 우유를 넣어서 반죽한 프리미엄 양산빵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1A우유식빵'의 경우는 우유함량이 2~5% 수준인 기존 양산 우유식빵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인 11%까지 올렸다. 여기에 더해 쫄깃한 식감을 위해 탕종기법으로 반죽하는 등 풍미와 식감에도 중점을 뒀다.
'1A우유치즈케익'은 우유과 크림치즈를 함께 넣어 반죽한 뒤 고소하고 풍부한 풍미에 더해, 저온스팀으로 제조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장점이다.
식빵은 마트나 제과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용량인 380g이며, 치즈케익은 3입 210g 제품으로 론칭 행사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두 제품 모두 1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시그니처 마늘바게트, 카라멜러스크 등의 단독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홈플러스 마켓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합리적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달성했다.
백주옥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차장은 "마트 빵도 제과전문매장 못지 않게 맛있고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품질을 더욱 끌어 올려, 가성비가 장점이라는 마트 빵의 이미지를 넘어 맛있는 고품질의 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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