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업무와 관련해 소관 부서장이 직접 PT 발표를 진행했다.
노관규 시장은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부세 감소 등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의 선택과 집중이 도시의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생 활력을 최우선으로 가용 재원을 집중하는 한편 도시 미래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시름을 앓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주요 업무보고회 [사진=순천시] 2024.09.24 ojg2340@newspim.com |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생활력 ▲미래경제 ▲정주도시 ▲생태문화 등 4가지 중점 분야를 바탕으로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분야별로는 ▲민생활력(민생경제 회복, 맞춤형 복지·공공의료 강화) ▲미래경제(미래 신산업 육성, 승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억대 청년농 육성) ▲정주도시(물의 도시, 연향들 도시개발, 대자보 도시, 도심 생태축 조성) ▲생태문화(남해안벨트 정책박람회, K-디즈니 문화도시 조성, 콘텐츠 기업 이전, 생태해양관광,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이 논의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