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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일정] 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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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대통령실>
-대통령
10:00 국무회의
18:30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통일부>
-장관
10:00 국무회의

<외교부>
-장관
10:00 국무회의

<국방부>
-장관
10:00 국무회의
-차관
10:00 국방위 법안소위

<국가보훈부>
-장관
10:00 국무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① 10:50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방문 / 곡성군민회관 1층 소회의실(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59)
② 11:35 석곡농협 백세미방앗간 방문 / 석곡웰빙잡곡센터(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강변로 63-27)
③ 17:00 서동미로시장 민생 현장 방문 / 센스 숙녀화의류샵 앞(부산 금정구 서부로 24-4)

-박찬대 원내대표
① 09:30 원내대책회의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② 10:30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 (정책의총) / 국회 본청 제4회의장(246호)
③ 14:00 헌재 결정을 통해 본 탄소중립기본법 개선 방안 토론회 / 국회 의원회관 306호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08:00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 (국회 본관 228호)
09:30 한기호 의원실 주최 <2030년대 병역자원 급감 대비 미래 국방력 유지 방안 모색 세미나>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0:00 1400만 개인투자자 살리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 (국회 본관 228호)
13:30 장동혁 의원실 주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위한 긴급토론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00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접견 (국회 본관 228호)
14:30 권성동·엄태영 의원실 주관 <한미동맹 발효 7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K-A 가디언즈> 시사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추경호 원내대표
08:00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 (국회 본관 228호)
09:00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
10:00 1400만 개인투자자 살리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 (국회 본관 228호)
10:30 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회 본관 245호)
11:30 대한간호협회 주최 <간호법 제정 축하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1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13:30 장동혁 의원실 주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위한 긴급토론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00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회 본관 245호)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
18:00 KBS1-R <뉴스레터K> 출연

-천하람 원내대표
통상업무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① 07:40 영광 터미널사거리 출근인사
② 09:50 대마면 노인대학 방문 / 대마면 복지회관(전남 영광군 대마면 동삼로 682)
③ 10:40 군남면 노인대학 방문 / 군남면 복지회관(전남 영광군 군남면 군불로 75)
④ 14:00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후보자 공약 발표 및 합동 기자회견 /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전남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 1)
⑤ 17:45 KBC <뉴스와이드> 출연

-황운하 원내대표
① 07:30 KBS1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
② 09:30 의원총회 / 국회 본관 224호
③ 10:00 <사회권선진국포럼: 건강권을 수호하라!> 축사 /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새로운미래>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
10:00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본관 522호)
1. [2202304] 진로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정을호의원 대표발의)
2. [2202316]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김주영의원 대표발의)
3. [2202323]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권칠승의원 대표발의)
4. [2202329]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백승아의원 대표발의)
5. [2202342]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강득구의원 대표발의)
6. [2202345]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강득구의원 대표발의)
7. [2202350]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강득구의원 대표발의)
8. [2202363]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정부)
9. [2202376]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김형동의원 대표발의)
10. [2202379] 경상북도 국립대학교 내 의과대학의 설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김형동의원 대표발의)
11. [2202386]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서지영의원 대표발의)
12. [2202396]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경숙의원 대표발의)
13. [2202397]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강경숙의원 대표발의)
14. [2202400]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강경숙의원 대표발의)
15. [2202401]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강경숙의원 대표발의)
16. [2202416]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경숙의원 대표발의)
17. [2202485]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황희의원 대표발의)
18. [2202514]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김용태의원 대표발의)
19. [2202519]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해식의원 대표발의)
20. [22025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민병덕의원 대표발의)
21. [2202551]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김용태의원 대표발의)
22. [2202566] 학생맞춤통합지원법안(정성국의원 대표발의)
23. [2202664]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신정훈의원 대표발의)
24. [2202665]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신정훈의원 대표발의)
25. [2202666] 평생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신정훈의원 대표발의)
26. [2202668]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문정복의원 대표발의)
27. [2202734]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언주의원 대표발의)
28. [2202757]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윤후덕의원 대표발의)
29. [2202760]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조정훈의원 대표발의)
30. [2202777]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조정훈의원 대표발의)
31. [2202779]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안(김문수의원 대표발의)
32. [2202781]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문정복의원 대표발의)
33. [2202793]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서지영의원 대표발의)
34. [2202799]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준혁의원 대표발의)
35. [2202803] 사료의 수집·편찬 및 한국사의 보급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준혁의원 대표발의)
36. [2202817]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서지영의원 대표발의)
37. [2202910] 피한정후견인 결격조항 정비를 위한 교육위원회 소관 3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김도읍의원 대표발의)
38. [2202915]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윤종군의원 대표발의)
39. [2202956]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용태의원 대표발의)
40. [2202988]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의원 대표발의)
41. [2202996] 학생맞춤통합지원법안(서일준의원 대표발의)
42. [2203017]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의원 대표발의)
43. [2203046]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진선미의원 대표발의)
44. [2203047]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진선미의원 대표발의)
45. [2203049]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진선미의원 대표발의)
46. [2203053] 진로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진선미의원 대표발의)
47. [2203061]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강명구의원 대표발의)
48. 역사 교과서 관련 현안질의
49.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50. 2024년도 국정감사 보고 및 자료제출요구의 건
51.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


10:00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본관 506호)
1.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2. 2024년도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의 건
3.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
4.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

10:00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본관 627호)
1. 2024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 2024년도 국정감사 서류제출 요구의 건
3.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4. [2203240]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남희의원 대표발의)
5. [2203253]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박용갑의원 대표발의)
6. [2203275]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우재준의원 대표발의)
7. [2203323]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장겸의원 대표발의)
8. [2203335]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수진의원 대표발의)
9. [2203479]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용민의원 대표발의)
10. [2203542]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박충권의원 대표발의)
11. [2203592]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현정의원 대표발의)
12. [2203627]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조인철의원 대표발의)
13. [2203421]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신동욱의원 대표발의)
14. [2203478]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강유정의원 대표발의)
15. [2203805]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박은정의원 대표발의)
16. 인공지능과 디지털 포용 관련 법률안 공청회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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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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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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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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