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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이영 전 중기부 장관 임명

기사입력 : 2024년09월19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09월19일 11:3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덕수 국무총리(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특임교수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조위) 민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부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플랙스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주최로 열린 '2023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19 yym58@newspim.com

청조위는 청년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총리실 소속 위원회로 만들어졌다.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기획재정부·교육부·과기부 등 정부위원 19명, 민간위원 20명 등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영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청년희망재단 이사 등 청년 분야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 총리는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부위원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청조위에서 창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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