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1억원 재정부담 절감 기대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한 89.7%를 달성했다.
음성군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사진 = 음성군] 2024.09.19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된 관로와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2019년 1월 협약을 체결하고, 262억원을 투입 했다.
그 결과 유수율은 2018년 59.5%에서 2024년 89.7%로 대폭 향상됐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107만 톤의 물 절감과 11억3000만원의 재정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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