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IA, 최형우 키움전 역전 끝내기 안타…매직넘버 '3'

기사입력 : 2024년09월14일 20:42

최종수정 : 2024년09월14일 20:42

5위 두산, 4위 kt에 전날 패배 설욕하며 0.5경기 차 추격
6위 SSG, 2위 삼성 잡고 '가을 야구' 향한 희망 이어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IA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3'으로 줄었다.

KIA는 14일 키움과 광주 홈경기에서 최형우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3-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6연승을 달린 KIA는 남은 10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삼성이 9전승을 거둬도 자력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짓게 된다.

최형우. [사진=KIA]

현역 최고령 추신수(SSG)와 오승환(삼성)보다 한 살 어린 1983년생 베테랑 최형우는 1-2로 뒤진 9회 소크라테스 최원준의 연속 안타와 김도영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키움 주승우의 초구를 강타,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며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8회 2사 후 등판한 전상현은 행운의 승리투수가 된 반면 키움 선발 후라도는 7회까지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4위 kt를 2-1로 꺾고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kt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은 0-1로 뒤진 2회 2사 후 강승호가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kt 선발 고영표의 2루 견제가 뒤로 빠진 틈을 타 홈까지 파고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3회에는 선두 타자 김재호의 안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수빈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선발 곽빈이 5이닝 2안타 1실점하고 물러난 뒤 이영하, 이병헌, 홍건희, 김택연 등 필승 계투진을 모두 투입해 승리를 지켜냈다. 8회 2사 후 등판한 김택연은 시속 153㎞ 강속구로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택연. [사진=두산]

인천에선 6위 SSG가 삼성에 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SSG는 7-9로 뒤진 7회 1사 만루에서 최지광의 보크로 1점을 보탠 뒤 이지영의 2타점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8회에는 한유섬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필승 계투진인 최지광이 역전을 허용한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가 비상이 걸렸다.

LG는 창원에서 NC를 10-7로 꺾고 4위 kt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문보경이 1회 선제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해 3안타의 맹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 에르난데스는 6이닝 7탈삼진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사직에선 롯데가 한화에 12-9로 승리하고 7,8위 순위 바꿈을 했다.

전준우와 윤동희가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씩 올렸고, 선발 반즈는 6이닝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오후 2시에 열린 이날 사직 경기에선 최고 섭씨 33도의 무더위에 관중 23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