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10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원주시청] 2024.09.11 icurchance@newspim.com |
이번 협약식에는 원주시를 비롯 롯데마트 원주점, 이마트 원주점, 홈플러스 원주점,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등 지역 대형마트 4곳과 원주에 본점 또는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삼양식품㈜, ㈜네오플램, ㈜데어리젠, ㈜서울에프엔비 등 지역 기업 4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의 소비와 생산의 주축인 대형마트와 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경제 주체 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체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우수 제품 발굴 및 홍보를 통한 기업의 생산 촉진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및 발전 방향 협의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께 원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표 기업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형마트를 통해 진행될 지역 기업 홍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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