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적인 생태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김해 화포천습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22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과 한림면 생태마을 일원에서 '제5회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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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4.09.09 |
화포천습지 주변 생태마을 주민과 지역활동가들이 참여해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습지 탐방,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습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화포천습지 생물 도자기‧목걸이 만들기, 화포천습지 늦반딧불이 반디컵‧핀버튼 만들기, 반딧불이 소원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반딧불이는 자연이 되살아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생물로, 늦반딧불이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한달동안 화포천습지에서 관찰할수 있다.
습지 탐방 프로그램은 ▲ 화포천습지 아우름길 탐방 ▲ 화포천습지 제비마을 탐방 ▲ 풀벌레소리 들으러 가자 탐험 ▲ 반짝반짝 반디똥꼬 탐험으로 10일 14시부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 및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블로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먹거리 부스에서 어묵,주먹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유아, 가족 등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핀버튼‧파우치‧반디컵 만들기, ▲생물도자기‧자연물 리스 만들기, ▲반딧불이 소원등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내 야외마당에서 오후 4시부터 오카리나 7중주, 현악앙상블 등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기념공연으로 인디언 플롯, 칼림바 등 자연을 닮은 음율을 연주하여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봄눈별 음악회도 마련되어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