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8개국 식품안전관리 담당관 원주공장 방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GC인삼공사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8개 국가에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중남미 8개국 식품안전관리 담당관 29명을 초청해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사진= KGC인삼공사] |
이번 초청연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ODA)'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원주공장에서 중남미 담당관들에게 홍삼 제조 과정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KGC인삼공사의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과 품질·위생 관리 수준에 놀라며 질문했다.
원주공장은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AI 딥러닝 기술 적용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전에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식품규제기관 대표단도 원주공장을 방문해 스마트공장을 체험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에 K-홍삼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건기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품질과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