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의 증가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이 늘어날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화성시] |
이번 교육은 아주대학교 장규진 교수가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전, 여행중, 여행후 단계별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해 해외감염병 인식 향상 및 감염병 유행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전까지 예방접종 받기, 입국 시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상담하기 등 기본지식을 전파함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여행 시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으로 감염병 유행을 감소시키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 적극적으로 예방수칙 활동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민 선착순 60명 대상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동탄보건소(031-5189-5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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