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 규모다. 이 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가구는 전용면적별로 ▲45㎡ 타입 93가구 ▲59㎡A 타입 3가구 ▲59㎡B 타입 2가구 ▲59㎡D 타입 3가구 ▲65㎡ 타입 37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9월23일부터 9월25일까지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주경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CBD, GBD, YBD 등을 각 20분, 10분 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왕십리역에는 향후 GTX-C, 동북선 노선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중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 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사대부고 등이 가깝다. 학교가 가까운 입지는 자녀의 짧은 통학 환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르면,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자녀들의 짧은 통학 시간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보장되는 것이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되어 있으며,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행당동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지근거리에 서울숲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점도 뛰어난 장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춰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며 "명품 단지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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