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14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안반데기를 방문해 고랭지채소 생육 및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범석 차관이 강릉 안반데기에서 고랭지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강릉시청] 2024.08.1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현지 농업계 의견을 청취한 후 폭염·장마 등 여름철 기상 상황 속에서도 배추를 적기에 공급하고 있는 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생육 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에 철저한 생육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강릉지역에 건립 예정인 비축기지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범석 차관은 "올해 대관령 지역의 고랭지 채소 작황은 현재까지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폭염 등 고온 지속 시 병해충 확산으로 작황이 나빠질 수 있어 추석 명절 대비 고랭지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의 지속적 협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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