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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셀럽에 길을 묻다] ② 영화감독 이장호 "한글의 힘으로 대한민국 G2 국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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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1편에서 이어짐) - 이무영 감독: 그러면 이제 '별들의 고향'은 시대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봤잖아요. 그 영화가 이제 그렇게 대성공을 거둔 다음에 감독님의 삶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이장호 감독: 최인호도 나보고 천진난만하다고 그러고 그랬는데 영화감독 하고 나서 '별들의 고향'의 성공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했어. 나한테 그런 재능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했는데 어쨌든 텔레비전 출연 자꾸 하게 되고 신문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그러니까. 아마 바보 같아도 점점 오만해지기 시작 하더라고. 이게 현실인가 현실인가 하면서도 우쭐해지고. 어떤 유혹에 빠졌냐면 다른 영화사에서 프러포즈가 왔어. 내가 '별들의 고향'에서 받은 액수의 5배를 주는 거야. 혹해서 이제 당연히 가야지 하면서 계약했지. 화천영화사. '별들의 고향' 영화사는 다음 작품 당연히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딴 데로 옮기니까 괘씸해서 보너스고 뭐고 없는 거라. 그 회사에서는 안 되겠다 싶었어. 최인호라도 잡아야 돼. 이렇게 된 거지. 그래서 최인호 한테 상당히 큰 액수를 주면서 '바보들의 행진'을 이제 준비를 하는 거예요.
- 이무영 감독 : 그렇군요.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젊은이들에게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영화감독 이장호. 2024.08.08 oks34@newspim.com

이장호 감독: 나는 몸만 빠져나가는데 갑자기 최인호가 없어지니까 머리를 쓰다가 최인호의 미완성 소설이 있어. 그래서 최인호 한테, "그 '정원사' 내가 영화 만들고 싶다"고 하니까 "그걸 미완성으로 어떻게 만드냐" 고. 그러더라고. "꾸려보겠다"고 이제 그렇게 했지. 근데 최인호도 작품을 많이 쓰다 보니까 그 '정원사'의 방향이 최인호의 단편소설에 '침묵의 소리'라는 게 있더라고. 침묵, 침묵의 소리. 그리고 그거를 '중앙일보' 장편소설 신문소설부터 연재를 시작했거든. 그게 '내 마음의 풍차'야. 그래서 난 이제 김승옥 형한테 시나리오를 부탁했지. 소설가인 김 작가와 같이 순천에 내려가서 시나리오 쓰는데 승옥이 형이 또 쓰다가 보니까 자꾸 '내 마음의 풍차'처럼 가는 거에요. 방법이 없지, 뭐. 시작이 그러니. 최인호는 이제 그 눈치를 못 챘지.
- 이무영 감독 : 그런 일이 있었네요.


이장호 감독: 어떻게 보면 내가 배신 때린 거나 마찬가지인데. 완성되고 나니까 영화사에서 너무 좋다고 그러니. 제목을…. 이제 최인호 찾아가서, "야. 그거 '정원사' 시나리오 완성됐어. 승옥이 형이 이제 시나리오 됐는데 제목을 좀 지어달라"고. 그러니까 최인호가 제목을 잘 지어. '어제 내린 비'라는 제목을 주더라고요. '어제 내린 비'. 나도 너무 마음에 드는 거지. 감각적이잖아. 그렇게 해서 영화를 만드는데 그것도 또 흥행에 성공한 거지. 거기까지 나갔는데. 그다음에 '바보들의 행진'을 히트시키지 뭐. '어제 내린 비', '바보들의 행진'. 다 히트를 했단 말이야.
- 이무영 감독 : 네
이장호 감독 ; 주가가 확 높아지면서 인호가 동아수출이라는 회사와 영화 감독 계약을 했다고요.
- 이무영 감독: 맞아요. 한 작품 했죠.
이장호 감독: 그 천재도 영화를 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내가 보기에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하고 비슷한 구조가 되더라고요. 두 친구의 이야기인데, 흥행이 안 됐어 인호가. 그렇죠. 흥행이 안 됐죠. 이제 거기에 인호는 완전히 자기가 이쪽 길은 아니구나 하고 떠났고, 나는 이번에는 오리지널 시나리오 하나 써달라고, 뮤지컬 영화를. 난 옛날부터 하고 싶어 했거든. 하나 써줬어. 며칠 만에 쓰더라고. 일주일 정도? 근데 그건 나도 실패했거든. 참 어렵더라고. 뮤지컬이라는 게. 내가 얼마나 준비가 안 된 사람이냐 하면, 뮤지컬을 만든다면서 음악도 준비 안 하고 나는 '영상으로 뮤지컬을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했지. 고등학교 때 그 물이 흐르는 과정을 베토벤 음악에 맞춰서 한 걸 보고 굉장히 감명 받았거든. 그래서 영상으로 충분히 뮤지컬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감독 이장호. 2024.08.08 oks34@newspim.com

◆ 너무 일찍 성공한 삶에 우쭐해지면서 찾아온 위기

이장호 감독: 그러니까 음악은 필요치 않고 감각으로 하는데, 지금 서울대학 뒤 시민아파트에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가난한 서민 아파트니까 거기서 음악성을 영 못 찾겠는 거라. 찍는 것마다 어린 애가 울고 내려오고, 등짐 잔뜩 진 아저씨 올라가는 그런 모습만 보이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 어렸을 때 감명 깊게 보았던 '자전차 도둑', '길' 같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가 떠오르면서, 그냥 '야, 이번엔 이걸로 가야겠다'라고 하면서 영화를 찍었는데, 대마초 사건 때문에 활동 정지되고 그 영화는 실패하고 그런 과정이 있었지.
- 이무영 감독: 그러니까 두 편을 연달아 데뷔작과 함께 '어제 내린 비'까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 많은 사람들이 이제 우러러 보잖아요. 그러다가 감독님이 본인은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일로 너무 오랫동안 억울하게 사실 영화감독으로서의 일을 하지 못하셨는데, 그 기간은 어떻게 견디셨어요?
이장호 감독: 그러니까 그 덜렁덜렁하고 천진난만한 나를 좀 무겁게 짓누르기 시작한 시련이거든. 그 시련이 나한테 큰 인생에 도움이 됐어. 겉으로 보면 불행인데 내가 느낀 게 뭐 우리 시대 때는 아편쟁이 얘기들이 많이 비참했잖아.
- 이무영 감독: 사실은 그거와 대마초는 굉장히 거리가 있는 이야기죠.
이장호 감독: 맞아요. 활동을 못하지. 집에 들어오면 뭐 백수건달이지.
그때 내가 느낀 게 아, 이거 이런 때 심성이 나빠지면 일생 폐인이 되겠어.
- 이무영 감독: 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장호 감독: 그래서 나를 바르게 훈련시키기 위해서 '반야심경' 번역본을 읽게 됐다고. '반야심경' 번역본을 읽다가 내가 살아왔던 생애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에 부닥친 거야. 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구나. 그래서 염무웅씨의 평론집 '민족문학인가 민중문학인가'를 읽었죠. 그러면서 근대사, 현대사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이 트이고, 주변에 송기원 작가, 이시영 시인 같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계가 바뀐 거지. 그때 최일남씨의 중편소설 '우리들의 넝쿨'이라는 걸 읽고 전혀 상상치 못했던 젊은이들 청년들 이야기를 접했죠. 아, 이런 영화를 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무영 감독 : 그때가 변곡점이었네요.

이장호 감독: 그때 또 활동을 못하니까 남의 영화를 보니 한국 영화가 한국의 현실을 그리지 않고 있구나 라는 사실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 옛날에는 '마부' '박서방', '오발탄'. 리얼리즘 영화가 각광을 받았는데 왜 지금은 이렇게 거짓 현실이 영화에는 존재하는가, 진짜 현실은 다른데 말이야. 그래서 리얼리즘을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바람 불어 좋은 날', '우리들의 넝쿨' 같은 영화를 만들면서 새로운 의욕으로 영화에 접근했었죠. 그전까지는 얼떨결에 영화를 만들었다면, '바람 불어 좋은 날'부터는 진짜 영화에 대한 어떤 발언 의식을 갖고 덤벼들었고, 그게 흥행에 성공했어요. 그러면서 크리스천이 되었죠.
- 이무영 감독: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볼게요. 감독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감독으로서 활동을 못하셨던 동안, 배창호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되잖아요. 그걸 좀 말해주세요.
이장호 감독: 배창호가 나를 먼저 만난 게 아니고 최인호를 찾아갔어. 최인호를 찾아가 감독이 되고 싶다고 하니 최인호가 이장호를 소개해 줄게. 이장호를 만나서 얘기해 결국 나를 만나게 되었죠. 난 그때 활동 정지 명령을 받았을 때라서 아이고 중앙정보부에서 온 줄 알았지. 해서 얘기 나누다 보니 진심이 느껴지더라고. 내가 면접에서 안 왔냐고 물었더니 배우 지망생으로 원서를 넣었는데 조감독 모집이라 자기가 이건 내 길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감독 이장호가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영화감독 이무영(동서대 영화과 교수)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24.08.08 oks34@newspim.com

- 이무영 감독: 감독님이 활동을 못하고 계신데도 계속 의리를 지켜주셨군요.
이장호 감독: 네. (배창호가) 현대상사 직원인데
- 이무영 감독: 아주 괜찮은 직장이었죠.
이장호 감독: 그 직장 이제 그만두고 영화를 하겠다고 했으니 제가 실망할 수 없었죠. 활동 못하지만 자주 만나서 얘기라도 하자고 했어요.
- 이무영 감독: 그 장면이란 게요. 돈키호테와 산초 같은
이장호 감독: 그래서 같이 지냈는데 현대상사를 관두는 건 무리 같아. 결국 케냐에 가서 현대 지사를 만들어 성공했는데 내가 대마초 사건에서 벗어나자 전부 버리고 왔어요.
- 이무영 감독: 다 버리고 오셨군요.
이장호 감독: 어마어마한 거요. 그후엔 이장호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배우가 됐죠. 배창호가 더 높은 자리에 도전하며 라이벌이 된 거지. 그래서 마음 다스리며 항상 2등이 좋다는 생각 했지. 1등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까요.

◆ 젊은이들이 대한민국 긍지를 이어받아 성공신화 만들어 가야

- 이무영 감독: 80년대 '바람 불어 좋은 날'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셨고 상업적으로와 예술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셨잖아요. 그때 어떤 마음이 있었나요?
이장호 감독: 소외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사회 비판적 시각으로 그리려 했죠. 제작자들 속에서 나쁜 여론이 생기더라고요. 블랙리스트 같은 형국이 되어 계약이 다 끝났는데 일거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직접 제작해야겠다 결심했죠. 신체 언어 책을 읽다가 '무릎'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 이무영 감독: '무릎'이라는 단어에 신선함을 느끼셨군요.
이장호 감독: 무릎이 프랑스 영화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목으로 택해 시나리오도 만들었죠. 80년대 대표작 중 '무릎과 무릎 사이'와 '어우동'도 있잖아요. 억울하지 않으세요?
이장호 감독: 서울대 엘리트 그룹이 제가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에로틱 영화들 흥행이 잘 되고, 제가 '무릎과 무릎 사이'란 제목이 떠오르니까 그 유혹을 못 벗어나 후퇴한 거죠. 제작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택한 거예요. '어우동'도 제작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국 승리를 거뒀죠.
- 이무영 감독: 여러분이 '바보 선언'을 볼 때, 자신의 역할로 직접 출연한 장면을 놓치지 말아야 해요. 상승한 예술의 기본 생각들이 담길 거죠. 이제 세월이 50년이 지났죠. 어떤 점이 아쉽나요?
이장호 감독: 후회하지 않아요. 오히려 감사해요. 천수답 연출이라, 책상에 앉아 내일 촬영할 걸 콘티를 짜는데 막막해요. 현장에 나가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든요. 운이 작용한다고 보는 거죠. 한 예로,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에서 자연스럽게 연출한 장면이 엄청났죠.
- 이무영 감독: 여러분. 감독님의 예를 들며 말씀하신 장면은 영화에 담긴 영상을 보며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감독님. 마지막으로 젊은이들에게 중요하다고 한 말씀이 있나요?
이장호 감독: 한글 공부가 문화적 자부심과 배경을 이룬 셈이죠. 청년 문화의 시작은 한글 전용 세대에서 비롯된 것이며, 한국은 문화와 기술적으로 뛰어난 나라로 성장했으니까. 젊은이들이 이 긍지를 이어 받으면 대한민국은 G2 국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 이무영 감독: 감독님의 마지막 말씀이 중요해요. 젊은 세대들이 문화의 우수성을 중요히 여기길 바란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오늘 영화' 별들의 고향' 50주년을 맞아 이장호 감독님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장호 감독: 고맙습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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