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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5:53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5:53

충남교육청 9월 1일자 인사

◇ 유치원장 전보
▲ 천안불당유 강선숙 ▲천안꽃마루유 이희자 ▲기지유 원문자 ▲명천유 이진진

◇ 유치원장 승진
▲청양유 김기옥 ▲내포유 조영숙 ▲태안유 유혜정

◇ 초등학교장 전보
▲광덕초 김종숙 ▲천안부성초 문영남 ▲천안봉명초 류영숙 ▲천안부영초 이나원 ▲안서초 이재화 ▲마곡초 조미숙 ▲반포초 김명숙 ▲의당초 김종환 ▲공주봉황초 오인구 ▲구산초 구미순 ▲한내초 나계화 ▲청보초 박화옥 ▲광명초 송봉석 ▲남포초 송영욱 ▲오천초 이성희 ▲ 웅천초 이은영 ▲청파초 이은주 ▲차동초 김선희 ▲고북초 김영애 ▲부춘초 이미자 ▲서동초 이오례 ▲인지초 조종만 ▲강당초 정재설 ▲논산중앙초 박순만 ▲구자곡초 임정규 ▲성동초 조연숙 ▲당산초 박창성 ▲용문초 김정미 ▲군북초 임복수 ▲초촌초 류주희 ▲규암초 송운석 ▲홍북초 김기선 ▲홍성초 이종익 ▲태안초 가예진 ▲송암초 인향자

◇ 초등학교장 전직
▲천안부대초 백정현 ▲봉산초 이혁선

◇ 초등학교장 공모
▲아산초 정하종

◇ 초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월봉초 김기선 ▲성남초 박기영 ▲천안용송초 윤영옥 ▲행정초 이명희 ▲천안오성초 지은주 ▲대산초 김덕규 ▲명지초 박연숙 ▲감곡초 김인숙 ▲연무중앙초 최창식 ▲계성초 강석원 ▲원당초 안상원 ▲신대초 김옥순 ▲성대초 이재철 ▲ 석성초 백현실 ▲마정초 오유석 ▲외산초 이광열 ▲양화초 이광호 ▲세도초 이성현 ▲충화초 이혜숙 ▲장평초 김명렬 ▲운곡초 서백희 ▲남양초 이은계 ▲신당초 우선희 ▲은하초 정영선 ▲한울초 정인영 ▲대술초 손경원 ▲구만초 이동복 ▲창기초 신학진 ▲근흥초 엄필상 ▲방포초 오미선 ▲안흥초 이상남 ▲화동초 지찬영 ▲서산성봉학교 강화영

◇ 유치원감 전보
▲아산 권성중 ▲당진 오명랑

◇ 유치원감 승진
▲천안 류인숙, 방용희 ▲아산 황규옥

◇ 초등학교 교감 전보
▲공주 김창동, 정철 ▲보령 차승환 ▲아산 김만수, 박승영, 이은미 ▲서산 강광훈 ▲논산계룡 조승호 ▲당진 박은영 ▲금산 이용찬, 조동수 ▲예산 오향미 ▲태안 이대성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천안 전윤주, 유덕수 ▲아산 김정혜, 박경호 ▲당진 인정남 ▲청양 명옥선 ▲홍성 송정범 ▲천안인애학교 유정옥

◇ 초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염지원, 이민규, 이유미, 이정화, 최해진 ▲보령 나정미, 남연주, 노종태, 류바른 ▲아산 김선의, 박향미, 윤영수, 이건모, 이민영, 이자영, 장덕현 ▲서산 김수진, 김태화, 박윤경, 이오남, 이정순, 이종필, 장호명, 조현경, 한명자 ▲논산계룡 이형진 ▲부여 김영미, 김재식 ▲서천 김하영 ▲홍성 이도영

◇ 도교육청 과장
▲유아교육복지과 양은주 ▲교원인사과 송명숙 ▲민주시민교육과 권선탁

◇ 도교육청 장학관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장 민미연 ▲초등특수교육과 행복교육팀장 최미경 ▲유아교육복지과 유아교육팀장 한복연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이혜경 ▲체육건강과 체육교육팀장 문제민

◇ 직속기관 원장
▲과학교육원 이찬원 ▲진로융합교육원 고은자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보부장 장광현 ▲해양수련원 교수부장 임상빈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부장 김지용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박익순

◇ 교육지원청 교육장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예산교육지원청 박동신

◇ 교육지원청 장학관(국장,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오황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권순, 체육인성건강과장 이기태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조국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유철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초등특수교육과 최수정 ▲유아교육복지과 김복순 ▲교원인사과 정은하 ▲민주시민교육과 김국주, 장옥선 ▲미래인재과 김대중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이승현, 하종민 ▲교육연수원 김숙경, 이정령 ▲과학교육원 이효석 ▲학생교육문화원 나영란 ▲유아교육원 안영선 ▲천안교육지원청 김소정,김영은 ▲아산교육지원청 박수진, 양재규 ▲서산교육지원청 이초규 ▲금산교육지원청 박윤미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보령교육지원청 유영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민수, 김성환 ▲부여교육지원청 최민영 ▲서천교육지원청 이정환 ▲청양교육지원청 김규섭 ▲홍성교육지원청 김학렬, 박윤희 ▲예산교육지원청 박은주 ▲태안교육지원청 서빈

◇ 교육연구관 파견
▲공주교대 충청LIVE교육연구센터 박익순

◇ 중등학교장 전보
▲천안동중 최정용 ▲환서중 진달식 ▲반포중 이치하 ▲사곡중 안정윤 ▲한내여자중 윤치원 ▲노성중 정일권 ▲엄사중 이종애 ▲부여여자중 고정옥 ▲홍성중 김선완▲태안중 곽만영 ▲천안오성고 한치원 ▲대천고 이병준 ▲충남해양과학고 편수범 ▲대천여자상업고 남정옥 ▲주산산업고 조성도 ▲온양여자고 장호중 ▲정산고 오건수

◇ 중등학교장 전직
▲추부중 이법연 ▲천안공업고 김병갑 ▲천안두정고 김종하 ▲충남과학고 김준태 ▲내포중 이정순 ▲서산중앙고 김교학 ▲용남고 이태훈 ▲덕산고 강완희

◇ 중등학교장 승진
▲천안성정중 이은규 ▲천안백석중 안인숙 ▲천안불무중 최미선 ▲천남중 김효순 ▲대천중 연규도 ▲온양여자중 황광수 ▲온양신정중 조원찬 ▲설화중 박인숙 ▲신창중 백재흠 ▲탕정중 김윤태 ▲강경여자중 김용권 ▲연무중 김애리 ▲당진중 송기석 ▲원당중 김형기 ▲임천중 김연화 ▲홍성여자중 홍성기 ▲금마중 정필영 ▲삽교중 김윤숙 ▲고덕중 백승덕 ▲신암중 길용진 ▲천안제일고 황명주 ▲온양고 박환종 ▲논산공업고 조남순 ▲금산산업고 최병환 ▲금산여자고 강로사 ▲부여전자고 신홍철 ▲서천고 강용중 ▲서천여자고 김용숙 ▲충남디자인예술고 정관수 ▲태안고 이화진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김경화 ▲보령 이용민 ▲서산 김종승 ▲서산 민경일 ▲홍성 류춘식 ▲홍성 정민옥 ▲예산 신현성 ▲태안 유성수 ▲천안인애 정석우 ▲천안늘해랑 이근희

◇ 중등학교 교감 전직
▲천안 최종석 ▲천안 이진우 ▲천안 박은미 ▲천안 김용애 ▲아산 박현동 ▲논산계룡 김영재 ▲논산계룡 전희진 ▲예산 안정미 ▲공주마이스터고 송문영 ▲온양고 한규영 ▲서산중앙고 박진석 ▲서산성봉 윤은희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이민경 ▲천안 임현주 ▲천안 이정리 ▲천안 유병현 ▲공주 이종호 ▲보령 구은희 ▲보령 조영미 ▲아산 임용빈 ▲아산 양재호 ▲아산 남성욱 ▲논산계룡 정선경 ▲공주고 황인상 ▲공주여자고 윤준호 ▲대천고 박종민 ▲충남해양과학고 이기낭 ▲대천여자고 조병옥 ▲대천여자상업고 김종운 ▲금산고 이남숙 ▲장항공업고 김경규 ▲충남디자인예술고 이효순 ▲정산고 이준우 ▲홍성여자고 이윤태 ▲충남드론항공고 정영선

◇ 도교육청 과장
▲정책기획과 윤표중

◇ 도교육청 장학관
▲정책기획과 주종한 ▲중등교육과 백승경 ▲민주시민교육과 임성실 ▲민주시민교육과 안현정 ▲미래인재과 전영배

◇ 직속기관 원장
▲교육연수원 심상용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충무교육원 교학부장 백종진 ▲교육연수원 미래연수부장 류양걸

◇ 교육지원청 교육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홍성교육지원청 임광섭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 교육지원청 과장
▲보령교육지원청 박두순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당진교육지원청 유재원 ▲금산교육지원청 권영선 ▲예산교육지원청 김은경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중등교육과 최영철 ▲초등특수교육과 고인철 ▲민주시민교육과 차재성 ▲미래인재과 김우중 ▲미래인재과 황주연 ▲체육건강과 이은영 ▲충무교육원 신명희 ▲천안교육지원청 이명희 ▲천안교육지원청 안금록 ▲천안교육지원청 노혜진 ▲서산교육지원청 권종진 ▲홍성교육지원청 김라미

◇ 장학사 신규 임용
▲민주시민교육과 손성빈 ▲미래인재과 이송우 ▲미래학교추진단 김지상 ▲진로융합교육원 김기현 ▲천안교육지원청 이원희 ▲보령교육지원청 최아름 ▲당진교육지원청 전병육 ▲당진교육지원청 김선영 ▲부여교육지원청 이나연 ▲서천교육지원청 이희정 ▲청양교육지원청 안지영 ▲태안교육지원청 김진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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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남은 과정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완전히 소속되면서 18년 동안 회사의 상징으로 분류됐던 '윙(날개)' 모양 마크도 지워지고 있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은 2026년 12월인 만큼 2년 동안 새 브랜드와 로고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편들이 이착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최종 승인을 받은 대한항공 측은 마지막 남은 기업결합 심사국인 미국 법무부에 승인 내용을 보고하고 올해 안으로 합병 절차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항공기에 표시된 KUMHO ASIANA GROUP(금호아시아나그룹) 영문 표기와 윙(날개) 로고 지우기 작업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실시하는 조치"라며 "금일부터 영업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항공기 동체 윙 도장 제거작업 실시하고 추후 사업장 내외부에서도 단계적으로 윙 제거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조치가 상표권 사용료 지급과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본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창립 이후 2006년 초까지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을 형상화한 CI를 사용했다.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은 2006년 2월 윙을 형상화한 CI를 도입하며 브랜드 로고를 바꿨다. 이에 윙 마크에 대한 소유권은 금호산업이 갖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한 지붕 가족이 됐는데 대한항공 입장에선 굳이 상표권 사용료를 지불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부터 대한항공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투자, 신주 약 1억3157만주(지분율 63.9%)를 취득해서다. 대한항공은 약 2년간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독립 운영하며 CI 교체, 내부 통합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이날 일부 임원을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성배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전무),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전무), 조영 정비품질부 상무, 서상훈 재무 컨트롤러 상무, 박종만 여객기획부 상무 등 임원급 5명과 부장급 3명, 총 8명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회사 편입 업무 개시를 위해 주요 부문 임원급 파견인사를 우선 시행했다"며 "주요 부분에 업무 파악, 계획 위해서 주요 부문 임원급으로 최소한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주총회 이후 아시아나항공 대표도 선임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2년 동안 독립 체제로 운영한 뒤 2026년 12월 통합 대한항공으로 거듭난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국내 항공산업 변화로 마일리지와 편의시설 사용 등도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항목을 아래에 정리했다. - 아시아나 사명은 계속 유지되나요? ▲ 일단 향후 2년 동안 아시아나항공 사명은 유지된다. 항공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2026년 10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이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 유력하다. 대한항공은 2년 후 동계 시즌부터 통합 대한항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이후 항공사명 변경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한항공 내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소속으로 편입되며 별도의 사명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새로운 로고·유니폼 탄생하나? ▲ 그럴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은 2022년 특허청에 청색과 홍색이 있는 현재 태극마그 로고 대신 청색의 선으로 연결돼있는 새로운 태극마크 로고를 상표 출원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합병 이후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위해 로고를 바꿀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내부에서 CI 작업, 유니폼 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통합 후에 마일리지는? ▲ 아직 양사 마일리지 합병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 절차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6개월 안에 구체적인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기간 각 사의 사업전략에 따라 독립적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통합 항공사 출범 시기에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객들에게 있어 양사 마일리지 간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환비율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 컨설팅 업체와 긴밀히 협업해 전환 비율을 결정하겠다"며 "공정위 등 유관 기관과도 충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항공업계에서는 항공권 구매로 발생한 마일리지는 1:1 교환, 항공권 구매 외 방식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1:0.7의 비율로 교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서다. 일례로 사용 금액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한 신용카드는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이,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 항공권 가격 인상 가능성은? ▲ 대한항공은 항공권 가격이 인상될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양사의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합병 완료 시점부터 10년간 2019년 평균 운임 대비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인상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다른 항공사가 해당 노선에 신규 진입해 경쟁 제한성이 해소될 경우 10년 이내라도 규제는 해제된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 시장은 글로벌 항공사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치열한 경쟁 시장으로 일방적인 운임 인상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행태적 시정조치에도 향후 10년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항공 동맹이 다릅니다. 어떻게 정리되나요?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속한 항공 동맹이 각각 다르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다. 일단 독립 운영되는 2년 동안은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탈퇴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후엔 국적 항공사가 가입한 항공 동맹은 '스카이팀'만 남게 되는 것이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은 어떻게? ▲ 양측 모두 라운지 통합 시점은 정확히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이 계획돼 있다. 다만, 독립 운영되는 기간에는 별도의 라운지로 운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라운지는 같은 항공 동맹 소속 다른 항공사 이용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 라운지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나항공 인력 구조조정 여부는? ▲ 대한항공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향후 증가할 사업량에 따라 인력 소요도 함께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며 "일부 중복 인력도 필요 부문으로 재배치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두 회사 합병으로 자회사 LCC들은? ▲ 자회사들도 통합 LCC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절차가 남았다.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 3사는 각 사의 중복 노선을 협의해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를 다시 받아야한다. 물론 한진그룹 차원에서 합병을 미리 진행하면서 각 LCC들의 경쟁 제한성 우려도 진행했다. 하지만, 그룹 내 3개의 계열사를 다시 합치는 과정이라 해외 심사가 절차상으로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형식적인 과정으로 특이 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LCC 3사는 조만간 중복노선 파악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변화는? ▲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될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조성배 전무, 강두석 전무, 조영 상무, 서상훈 상무, 박종만 상무 등 임원진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조만간 아시아나항공 대표 선임도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거론된다. 내년 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aykim@newspim.com 2024-12-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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