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근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설계 등 강사진의 차별화된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 연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으로 화제가 되어 유명한 부산 광안초등학교 옥효진 교사 ▲경제 동향 분석 전문가인 한국은행 경제교육실 박성빈 교수 ▲LS증권 염승환 이사 등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 7명의 강의로 진행한다.
연수는 15차시에 걸쳐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초등)체험을 통한 교실 속 경제·금융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경제교육의 실제와 교수학습 설계 ▲경제지표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교사의 경제·금융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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