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이란, 하니예 장례식서 이스라엘에 '의무 보복'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이 1일(현지시간) 오전 치러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장례식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의무 보복'을 천명했다.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1일 오후 2시)께 테헤란대학교에서 하니예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이날 하니예 관 앞에 서서 직접 추모 기도를 하고 유족들과 하마스 지도자들을 위로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시민들이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장례 차량이 이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전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그들은 가혹한 징벌을 자초했다"며 의무적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도 장례식 연설에서 이스라엘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시기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이 이란과 레바논에서 군지휘관을 암살하는 등의 "테러 행위는 우리의 길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저항 전선은 시온주의자 적(이스라엘) 앞에서 종교적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자신의 결정으로 신성한 승리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하마스,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 관계자들이 장례식에 참석해 친이란 무장세력 '저항의 축'을 향해 이스라엘 보복에 나서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전날 오전 긴급 소집된 국가안보회의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공격을 지시했다는 뉴욕타임스(NYT) 소식통 인용 보도가 나온 후다.

NYT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당시 회의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공격을 지시했고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대응할 것에 대비해 방어 태세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가한다면 약 10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가자지구 전쟁이 이스라엘-이란 간 전쟁으로 확전할 우려가 커진다.

앞서 하니예는 지난달 30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튿날 새벽 테헤란 숙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암살됐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