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광저우 등 중국 화남지역 관광시장 공략…남해안 관광 홍보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12:25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12:25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광저우 등 중국 화남지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경남관광홍보 소비자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홍보설명회에도 참가해 중국 화남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운영 중인 코리아플라자에 서 개별관광객 8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8.01

화남지역이란 광저우, 광동성, 푸젠성 등 중국 남부지역으로 상하이가 포함된 화동지역과 함께 중국 경제의 중심 지역으로 불린다.

지난달 3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운영 중인 코리아플라자에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여행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개별관광객 8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에코백 만들기와 김밥 체험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남 통영, 거제 등 여름 특집 남해안 관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매일 100여 명이 홍보관을 방문해 여행계획을 상담하는 등 경남 관광지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가을 방한관광 홍보설명회에 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참가하여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남의 가을 축제, 단풍과 핑크뮬리를 활용한 사진 명소 등을 소개하고, 부산 근거리 경남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일부터는 경남도와 경남상해사무소는 지난 6월 상하이에서 개최했던 도시군 합동 대규모 경남관광로드쇼에서 관광상품 개발의향서를 제출했던 현지 여행사들을 직접 방문하여 구체적인 상품개발 논의를 이어갔다.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중국은 올해 상반기 기준 방한 시장 1위를 기록한 중요한 관광시장이다"라며 "현장 홍보 행사를 개최했던 상하이를 비롯해 이번에 방문한 광저우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