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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파리 올림픽…국내 기업 '올림픽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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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기업 중 유일한 올림픽 파트너
갤S 24 울트라로 개막식 중계·Z 플립6 시상식 셀피 이벤트
현대차, 양궁선수단 후원...SKT는 응원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올림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은 현지시간으로 26일,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2시 30분에 개막하며 17일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1924년 이후 100년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파리시는 올림픽 열기와 함께 기업들의 올림픽 마케팅이 한창이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삼성 체험관 [사진= 삼성전자]

국내 기업 중 가장 적극적인 곳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 삼성전자다. 올림픽 파트너는 자동차, 시계, 무선통신기기 등 각 분야에서 올림픽 마케팅에 독점적인 지위를 갖는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기기의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파리 올림픽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는 삼성전자의 핵심가치인 '개방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삼성전자 역시 올림픽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함께 개방성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파트너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우선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의 센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갤럭시 S24 울트라로 생중계한다. 80여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약 1만7000여명의 선수단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공식 출시되는 24일 전에 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돼 선수들이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샹젤리제 거리에는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을 비롯해 갤럭시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열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수상 선수가 포디움에 올라서는 순간 선수가 직접 추억과 감동을 생생하게 남길 수 있도록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상무는 "빅토리 셀피 자체가 생방송으로 세계에 중계되기 때문에 우리 제품의 사용성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전 세계 24개국, 63명으로 구성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도 구성해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 클라이밍,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한다.

이재용 회장도 파리 올림픽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찾는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현대차그룹이 양궁선수단에 지원한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사진=김아영 기자]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파리 현장을 찾는다. 현대차그룹은 양궁 선수단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비전인식, 3D 프린팅 등의 최첨단 기술 훈련 기법을 양궁훈련에 도입하는 등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에 올라서는 데 힘썼다.

SK텔레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파리 올림픽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캠페인을 펼치며 'Team Korea'를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AI 개인비서 앱 '에이닷' 내 AI 포토 서비스를 통해 'Team SK' 선수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 팬들이 올림픽 성화 채화의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T성화 채화 AR이벤트'도 마련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큰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Team Korea'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많은 국민들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 종목 후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SK텔레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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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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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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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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