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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LG디스플레이, '예상보다 빨랐던 상반기, 하반기 완만한 개선 흐름 기대' 목표가 14,000원 - 현대차증권

기사입력 : 2024년07월26일 11:23

최종수정 : 2024년07월26일 11:25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현대차증권에서 26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예상보다 빨랐던 상반기, 하반기 완만한 개선 흐름 기대'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4,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7.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디스플레이 리포트 주요내용
현대차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24년 2분기 매출액 6조 7,082억원(YoY +31.7%), 영업이익 -937억원(YoY 적자축소)로 컨센서스(-2967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실적 호조에 대한 근거는 1) TV 판매 호조로 인한 W-OLED 및 대형 LCD의 출하 확대, 2) IT OLED 본격적인 양산 및 고객사 납품으로 인한 출하량 확대, 3) 우호적인 환율 효과, 4) P-OLED 조기 퀄으로 인한 일부 생산 효과 반영 등임. OLED에 대한 역량 집중으로 인한 사업 구조 고도화, 비용의 혁신,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동사는 상반기 예상보다 빠른 개선 흐름을 보였음. 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차입 상환), OLED portfolio의 지속적인 확대(P-OLED Capa 증설, IT OLED 확대) 등 체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중. '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증권에서 '3분기 매출액은 7조 153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 축소 예상. 하반기 영업이익은 P-OLED, TV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2,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대. 향후 지속적인 사업 구조 고도화 및 전사적인 비용 혁신의 차원에서 3분기에 일시적인 비용이 일부 집행될 것으로 예상. 작년에 있었던 북미향 Smartphone 패널 퀄은 조기 통과하여 이번 분기부터는 정상적으로 양산될 것으로 보임. 지난해 3분기에 있었던 퀄 이슈를 이번 3분기에는 보완하여 하반기 P-OLED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라고 밝혔다.


◆ LG디스플레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12,500원 -> 14,000원(+12.0%)
- 현대차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후 상승

현대차증권 김종배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4,000원은 2024년 06월 14일 발행된 현대차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2,500원 대비 12.0%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현대차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2월 29일 14,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4년 04월 26일 최저 목표가인 12,5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시 상승하여 처음 목표가와 동일한 14,000원을 제시하였다.


◆ LG디스플레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4,800원, 현대차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현대차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4,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4,800원 대비 -5.4%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흥국증권의 13,000원 보다는 7.7% 높다. 이는 현대차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4,8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5,443원 대비 -4.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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