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간 주민 1인당 모금액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억8220만 7250원의 성금을 모금해 연중 주민 1인당 모금액이 2위 지자체 1만4000원보다 6810원이 더 많은 2만180원으로 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모금액은 홀몸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희망복지 서비스로 지원된다.
고성군은 개인, 사회단체 및 기업체, 출향인 등의 나눔활동 참여와 생활속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소액기부 모금활동인 '고성 도음-나눔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학하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들 덕분에 올해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성, 희망찬 고성을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기부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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