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프로야구] '시라카와 효과'…내년 아시아 쿼터 도입 전망

기사입력 : 2024년07월16일 17:44

최종수정 : 2024년07월16일 17: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내년부터 프로야구에도 아시아 쿼터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 10개 구단 단장과 KBO 사무국은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

시라카와 게이쇼. [사진=두산]

실행위는 팀당 3명씩 뽑는 외국인 선수와 별도로 아시아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를 도입하기로 뜻을 모으고 최종 결정을 사장단 모임인 이사회로 넘겼다. 프로야구가 아시아 쿼터를 채택하면 국내 5대 프로 구기 스포츠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도입하게 된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아시아 쿼터를 운영 중이며, 여자 프로농구도 다음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미 선수를 선발했다. 프로축구는 아시아 쿼터를 운영하다가, 이번 시즌부터 국적과 관계없이 외국인 선수 쿼터를 뽑는 것으로 규정을 바꿨다.

올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KBO리그에 데뷔해 SSG을 거쳐 두산에서 뛰고 있는 일본 독립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의 호투가 아시아 쿼터 도입의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시아 쿼터 도입까지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야구 선진국인 일본과 대만, 또 아시아로 분류할 수 있는 호주 선수를 선발 대상에 포함시킬 것인지, 포지션에 제한을 둬야 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이다.

대부분 구단이 투수를 선호해 기존 외국인 투수 2명과 함께 선발 투수로만 3명을 외국인 선수로 채울 수 있어 국내 투수 생태계가 파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행위는 혹서기에 버금가는 6월에도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말자는 내용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진 못했다. KBO는 지난해 잦은 비로 11월 중순에야 전체 시즌이 끝난 점을 고려해 올해는 3월 23일로 정규리그 개막을 일주일 이상 앞당겼고, 시즌 초반부터 더블헤더를 편성해왔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