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여름방학 기간 결식아동 급식 공백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시에 따르면 여름방학 중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1일 1식을 아동급식카드(드림카드)로 지원하고, 지역내 편의점이나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5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물가 인상에 따라 급식 단가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장애, 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방학 중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이다.
또 지원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경우에는 담임교사·사회복지사·통장·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급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