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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 고양 장항 아테라, 3040세대 주목...주거환경도 양호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7:20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7:20

안심 통학에 클린 주거환경까지… 인기 여전한 초등학교 옆 아파트
부동산 큰 손 떠오른 3040세대… 초등학교 접근성 따라 분양시장도 흥행 '희비'
학교보건법 시행령 따라 유해시설 등 들어설 수 없어 주거환경도 쾌적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 인접 단지의 가치가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하면서 자녀 통학환경이 우수한 단지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6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분양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의 청약인파를 끌어 모으며 1순위 평균 494.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6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단지는 반경 300m 이내에 구남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학교보건법 시행령 따라 유해시설 등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는 점도 학세권 단지의 흥행 요인으로 거론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

최근 수요자들의 시선이 '고양 장항 아테라'에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를 겨냥, 안심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위치한 장항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올해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를 도보 5분 내 이동할 수 있는 안심통학 환경을 자랑하며,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 주요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아울러,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및 한강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유사평형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만큼, 한 줄기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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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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