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앞서 도는 지난 5월 30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훈련을 청주시 무심천 사직동 일대에서 청주시, 소방본부, 충북경찰청 등 10여개 기관단체와 진행했다.
이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앙평가단이 직접 참관해 사전, 현장, 사후 평가를 했다.
도는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 초동대응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대응체계를 확립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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