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28일,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구예원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CO 임명을 통해 회사의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켜 전사적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예원 본부장은 "고객 경험(CX) 전략을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고객의 상품 이용 전 과정에서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하고 강화하여 기업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 탐색단계부터 여행을 마치고 그 다음 여행을 다시 준비하는 모든 고객의 여정을 DB화해 고객의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경험과 기대치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랑풍선은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에도 나선다. 노랑풍선은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2년 하반기까지 6회 연속 CCM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국무총리 표창 및 2023년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여행 전, 중, 후 단계마다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행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단거리 지역뿐만 아니라 장거리 지역까지 여행 중 만족도 조사를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사 서비스 품질 개선 회의를 분기마다 운영하여 여행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중장기 계획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에 대응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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