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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월 역대 1위 강수량...전국적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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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쓰러짐·건물 침수·하수구 역류 등 신고
중대본 1단계 가동·호우 경보 관심→주의 상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며 전국 곳곳에서 호우·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에는 시간당 55.5㎜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6월 기준 시간당 강수량 역대 1위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시간당 강수량이 30~40㎜ 이상이면 매우 강한 비로 분류된다. 보통 비는 시간당 5~10㎜ 수준이다.

광주·전남에서도 시간당 최대 45㎜의 비가 내렸다. 하동 지역에는 110㎜ 이상으로 비가 쏟아졌다.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4.06.30 nn0416@newspim.com

이에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많은 비와 더불어 강풍이 불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의하먼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기상특보와 관련된 신고 43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5시경 제주 연동의 한 공사장에서 펜스가 날아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전날에는 오후 8시경 연동의 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고, 오후 11시경에는 노형동의 한 아파트 외벽이 떨어져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도로 침수로 차량이 고립돼 운전자 5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4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경 남구의 한 교회에서 지하층이 침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같은 날 오전 6시경에는 서구 한 건물 외벽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오전 5시경에는 수영구 한 육교에서 구조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오전 2시경 대연동에서는 공사장 철근이 내려앉았다. 금곡동에서는 케이블 불량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해 오전 4시경부터 2시간 30분 가량 900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밖에 가로수 쓰러짐과 간판 추락, 건물 침수, 하수구·맨홀 역류 등의 신고도 다수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광화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08.29 yym58@newspim.com

인천에서도 전날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호우·강풍 관련 총 1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8시경 구월동 빌라 지하층에서 하수구가 역류하며 침수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배수조치를 했다. 가정동과 작전동 공원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

같은 날 오후 6시경에는 나무가 전선과 접촉하며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임학동·귤현동 일대 110가구가 2시간 40분여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피해를 겪었다.

아직 이번 장마로 인한 인명·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날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중대본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대피와 사전 통제 등을 적극 강조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통제·우회 정보를 적극 안내해 달라"며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 하천 범람 등 위험상황 발생 시 가용 매체를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달라"고 전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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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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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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