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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铁道公社与中国家铁路集团启动国际多式联运业务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09:54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09:54

纽斯频通讯社首尔6月28日电 韩国铁道公社27日宣布,与中国国家铁路集团有限公司签署了业务合作协议,正式启动基于国际铁路合作组织(OSJD)框架的"国际多式联运业务",这将为韩国出口至欧洲和中亚的货物提供陆路铁路运输的连接服务。

韩国铁道公社社长韩文熙(左)25日在中国北京与中国国家铁路集团有限公司董事长刘振芳签署铁路合作协议。【图片=韩国铁道公社提供】

韩国铁道公社社长韩文熙25日下午在中国北京同中国国家铁路集团有限公司董事长刘振芳会晤并签署了旨在加强欧亚货物运输的合作协议。 

根据协议,未来双方将合作提升从韩国经由中国到中亚和欧洲的铁路运输路线的竞争力和货运量。双方还将开展共同研究、人员和技术交流,携手开发第三国等海外市场。 

尤其是韩国铁道公社正在推进与横贯欧亚大陆的中国铁路相连接的国际多式联运列车的优先轨道分配事宜,双方将共同解决包括通关程序延误在内的各种问题。为此,双方计划通过合作,通过区块列车的方式,从江苏省连云港运送货物,经哈萨克斯坦到达中亚,从而节省时间和成本。

另据新华社报道,一列满载家电、轮胎、汽车配件等货物的"韩国-连云港-中亚"国际多式联运班列26日从中哈(连云港)物流合作基地出发,驶往哈萨克斯坦、乌兹别克斯坦。班列运载的55个大柜于13日从韩国境内发出,经釜山港海运抵达连云港后转由铁路运输。这列由韩国铁道公社首次参与运营的国际多式联运班列的顺利发出,标志着"韩国-连云港-中亚"通道进一步稳固畅通。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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