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BS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새만금 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왼쪽부터),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청장, 김만겸 BS산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S산업] |
BS산업은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새만금청, 군산시와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협약 내용에 따라 ▲(BS산업) 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 사항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 ▲(전북자치도 및 군산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 지역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신시야미 개발을 위해 적극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신시야미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정부가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정부 재정과 산업은행 출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에 민간투자자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출자를 통해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펀드 신청을 위한 사업성 검증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연내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BS산업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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